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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광안대교 49호광장 진입부 일부 통행재개

부산시설공단은 러시아 화물선 추돌사고로 통제되고 있던 광안대교 진입로 일부 구간의통행을 재개했다.(사진=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2일 오후 10시부터 러시아 화물선 시그랜드호(5,998톤)가 광안대교를 추돌하는 사고와 관련해 통제 중인 2개차로 중 1개 차로를 부분 개통했다.

하지만 1톤 초과 화물차와 12인승 초과 승합차는 계속 통제된다.

부산시설공단 사고대책본부(본부장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는 시그랜드호의 광안대교 추돌 직후 사고수습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사고현장 부분통제 후 현장점검을 거쳐 사고구간 전면통제를 시행했다.

지난 1일 부산 광안대교 하판에서 부산시설공단 관계자들이 러시아 화물선 충돌로 파손된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등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공단은 "대한토목학회 구조안전 자문위원단을 7명으로 확충해 긴급안전진단을 실시했고 개통여부를 두고 전문가와 대학교수, 부산시, 부산시의회 등 관계기관의 심도 있는 점검과 구조검토를 통해 부분통행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추연길 사고대책본부장은 "시민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대한 빠른 조치를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정밀안전 진단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방안을 결정하고 보수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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