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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S10 무료 대여, 팬파티 등 소비자 체험 마케팅 활발

종로구 익선동 곳곳에 갤럭시 스튜디오와 제휴했음을 알리는 깃발이 걸려있다.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받은 쿠폰을 가지고 매장을 방문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구서윤 기자



삼성전자의 상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10의 사전 예약 판매 종료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삼성전자는 소비자 체험 마케팅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S10 무료 대여, 관련 파티 진행, 체험 인증 사진 업로드 이벤트 등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 위치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갤럭시 S10을 무료로 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삼성전자가 S10을 전시해놓고 소비자가 스마트폰의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공간이다.

오래된 한옥 사이로 다양한 카페와 음식점이 즐비한 익선동은 평일과 주말 모두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꼽힌다.

익선동의 갤럭시 스튜디오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체험의 기회를 넓혔다. 스튜디오에 방문해 신분증을 맡기면 2시간 동안 S10을 써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 기존 스튜디오에서는 스마트폰이 고정되어 있어 한 자리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 대여 전 S10에 적용된 기능 설명을 듣고 S10으로 찍은 사진 전시회를 감상하는 과정은 필수다.

S10을 빌린 소비자는 자유롭게 익선동 곳곳을 돌아다니며 S10의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대여와 함께 갤럭시 스튜디오와 제휴된 익선동의 음식점, 카페의 3000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2일 익선동을 찾은 김진실(22) 씨는 "익선동 골목을 돌아다니는데 큰 규모의 행사장이 있어서 구경할 겸 들어갔다가 갤럭시 S10의 강점을 보고 흥미를 느껴 체험해봤다"며 "2시간 동안 내 핸드폰처럼 가지고 다닐 수 있어서 S10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삼성 디지털프라자는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5일까지 S10 체험 후 인증샷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에어드레서, 갤럭시 탭, 하만 카돈 스피커, 아이스크림 쿠폰 등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갤럭시 S10을 태그한 게시물은 1만 1400여 건에 달한다.

지난 2일 광주 동구 커볶에서 진행된 '갤럭시 팬 파티' 현장에서 파티 총괄 디렉팅을 맡은 아티스트 지코(ZICO)가 갤럭시 팬들과 함께 공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



갤럭시 사용자를 초대해 S10 기능 소개, 공연, 요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갤럭시 팬 파티도 지난달 28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갤럭시 팬 파티에서는 다이내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트리플 카메라, 무선 배터리 공유 등 S10의 새로운 기능을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파티를 지난 10년간 갤럭시를 사랑해준 팬들이 주인공으로, 직접 참여하고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인기 뮤지션이자 갤럭시의 팬인 지코가 총괄 디렉팅을 맡아 독보적인 무대 연출과 공연 아이디어를 기획했고, 공간 디자이너 문승지가 팬 파티 공간을 연출하고, 요리하는 연출가 이욱정 PD가 음식을 활용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했다.

가수 10cm는 갤럭시 10년을 맞아 갤럭시 팬의 스토리로 만든 음원을 최초로 공개해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 외에도 크러쉬, 페노메코, 벤이 감성적인 무대를 꾸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갤럭시 팬의 자부심과 팬심을 높일 수 있는 팬 중심의 프로그램들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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