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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모범납세자 23만1287명 선정

유공납세자에게 제공되는 주차요금 면제용 스티커./ 서울시



서울시는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23만1287명을 모범납세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세입기여도,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고려해 자치구에서 추천한 194명을 유공납세자로 선정했다.

올해 모범납세자는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지방세를 납부한 668만6000명의 3.5%인 23만1287명이다. 이 중 10년 이상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사람은 1만3834명(6%)에 이른다고 시는 전했다.

모범납세자 중 8년간 1000만원 이하를 납부한 납세자는 10만2000명(44.1%)이며, 1억원 초과 납세자는 1만2000명(5.3%)으로 집계됐다.

모범납세자에게는 시금고(신한·우리은행)에서 대출 시 최대 0.5%의 금리인하와 적립식예금 금리우대 외에 20여 종의 수수료 면제, 환율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신용평가 때 5%의 가산점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유공납세자는 모범납세자에게 주어지는 혜택에 더해 1년간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 면제 혜택을 받게 된다.

모범납세자 선정 여부는 서울시 세금납부시스템인 ETAX 홈페이지, 세금납부 앱(STAX)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세, 주민세 등 고지서에 병기돼 안내된다. 유공납세자는 개별 통보한다.

시는 4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유공납세자 중 50명을 선정, 표창장을 수여한다.

조조익 서울시 세무과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하에서도 성실히 납세의무를 이행해 주시는 납세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성실한 납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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