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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서울시, 주택 8만호 공급 방안 모색

서울시 CI./ 서울시



서울시는 도심 잠재력을 활용한 혁신적인 주택공급 방안을 연구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제도의 틀을 벗어나 서울 도심 내에 창의적이고 유연한 주택 공급을 통해 주택·도시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시는 학술용역심의를 통해 '도심 내 주택공급방안 세부계획수립 연구' 시행을 확정하고 2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본 연구는 추가 8만호 공급계획 5대 혁신방안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택공급 5대 혁신방안은 ▲주민편의 및 미래혁신 인프라 함께 조성 ▲도심형 공공주택 확대로 직주근접 실현 ▲도시공간 재창조 ▲입주자 유형 다양화 ▲디자인 혁신 등이다.

시는 역세권 고밀 개발, 주거지역 내 잠재력을 활용방안 등 기존 주택공급 시스템의 적극적인 개선방안을 살펴볼 계획이다. 또 도로·철도·유수지 등 기반시설과 상·하부의 입체복합화, 주거 및 주거 외 용도 간 유연한 상호전환, 기존건축물 리모델링 등을 검토한다. 지구단위개발을 통한 공공임대 확보 등 그동안 시도하지 못한 혁신적 주택공급방안에 대한 연구도 추진한다.

연구 기간은 약 10개월이다. 수행기관은 경쟁입찰을 통해 학회, 연구소, 산학협력단 등을 중심으로 한 컨소시엄을 선정할 계획이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금번 추진하는 연구는 기존의 주택 중심 공급방식을 과감하게 탈피해 도심에 숨어있는 공간적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 지역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새로운 주택유형과 공급방안을 발굴·도입해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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