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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전주시, 결혼이주여성 대학학비·고향나들이 지원

전주시청 전경



전주시가 결혼이민자와 혼인귀화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학비와 고국방문 비용을 지원한다.

전주시와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14일까지 '2019년도 결혼이민자 대학 학비지원 및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에게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들에게는 모국방문 기회를 제공해 한국 사회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먼저, 시는 결혼이민자와 혼인귀화자의 대학교 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주시로 돼있고, 1년 이상 전주에 거주한 사람이다. 지원금액은 일반대학은 100만원, 방송통신대학은 50만원 이내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 등은 학비를 납부한 후 오는 14일까지 구비서류를 첨부해 전주시 여성가족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시는 전주에 2년 이상 거주한 결혼이민자 중 최근 2년 이내 모국방문이 없는 다문화가정을 선정해 고향나들이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1가정 당 4인기준 왕복항공료와 여행자보험료, 현지교통비 등으로, 원하는 시기에 7일에서 최대 30일까지 체류할 수 있다. 출국은 배우자와의 동반이 원칙이며, 시는 자녀수와 상관없이 총 26가정 이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 사업 신청은 기한내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전주시 여성가족과 또는 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신계숙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이 사업은 다문화가정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 결혼 이주여성들의 경쟁력과 사회적응력을 높여주기 위한 취지"라며 "특히, 고향나들이 사업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은 물론, 밝고 화목한 가정 조성에 도움이 되는 만큼 다문화가정의 고향나들이 방문을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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