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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강돌봄 서비스 10개 자치구로 확대

건강돌봄 홍보 포스터./ 서울시



서울시는 보건소 건강돌봄팀이 집으로 찾아가 진료상담·재활 등을 지원하는 '서울케어-건강돌봄' 서비스를 10개 자치구에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보건소 건강돌봄팀은 마을의사,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정신건강요원 등 전문가로 구성됐다. 돌봄팀은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방문해 건강 평가, 질환 교육, 영양·재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찾동과 연계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 재돌봄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건강돌봄은 지난해 성동·노원·은평·관악 4개구에서 시범운영됐다. 시는 해당 서비스를 올해 10개구로 확대, 2022년까지 전 자치구에서 실시할 방침이다.

건강돌봄 허브인 보건지소는 올해 5개소를 확충하고 2022년까지 80곳으로 늘린다. 보건지소는 지난해 기준 28개소를 확충·지원했다. 시는 인구 50만 미만인 자치구는 3개소, 50만 이상인 자치구는 4개소 규모로 균등하게 보건지소를 설치해 건강돌봄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건강돌봄은 찾동, 동네의원 등 지역사회에서 발굴한 주민을 돌봄팀이 찾아가 의학적 평가, 건강관리계획 수립, 영양·재활 서비스, 지속관리를 돕는 것을 일컫는다.

서울시립병원은 퇴원환자의 요구도 평가, 퇴원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사회나 가정으로 복귀하는 환자 중 지속 관리가 필요한 경우 해당 지역 건강돌봄팀에 의뢰한다.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해 병원-보건소간 연계체계를 활성화, 신속한 서비스를 진행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건강돌봄팀이 시민을 찾아가 생활환경까지 포괄평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통합돌봄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며 "시민들이 정든 지역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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