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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달러화 강세에 2월 외환보유액 4개월 만에 감소

주요 통화의 對미달러화 환율 추이. /한국은행



지난 2월 한국 외환보유액이 달러 강세에 소폭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19년 2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외환보유액은 4046억7000만달러로 전월 대비 8억4000만달러 감소했다. 미국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4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한은 관계자는 "미국 경기지표 호조에 따른 달러화 강세에 기타 통화로 표시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줄어서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실제 유로화, 파운드화, 엔화 등 주요 6개국 통화를 대상으로 산정한 달러화지수(DXY)는 2월 말 기준 96.15로 전월보다 0.8% 상승했다. 달러화지수 상승은 달러화의 상대적 강세를 의미한다.

같은 기간 달러화 대비 유로화(1.1375)는 1.0%, 엔화(110.94)는 1.7%, 호주달러화(0.7146)는 1.4% 절하됐다. 반면 달러화 대비 파운드화(1.3317)는 1.5% 절상됐다.

자산별로 보면 유가증권은 3791억1000만달러로 전달 대비 11.4% 줄었다. 같은 기간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인 SDR도 33억9000만달러로 0.1% 줄었다. 반면 예치금은 152억1000만달러로 3.1% 늘어났다. 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권인 IMF포지션(21억8000만달러)과 금(47억9000만달러)은 전월과 같았다.

지난해 말 기준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8위를 유지했다. 1위는 중국(3조879억달러), 2위는 일본(1조2793억달러), 3위는 스위스(7961억달러)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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