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산업은행, 한진중공업 출자전환 통해 최대주주 등극

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 전경/한진중공업



산업은행이 출자전환을 통해 한진중공업의 최대 주주가 된다.

산업은행은 6일 필리핀 및 국내 채권단이 참여하는 한진중공업 출자전환 방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한진중공업은 이날 이사회에서 6874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고, 국내외 채권금융기관이 각자 보유한 채권을 출자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진중공업은 유상증자 실행 전 기존 주식의 86.3%에 대해 무상감자를 실행할 계획이다. 유상증자 완료 후에는 국내 채권단이 8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산은 관계자는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한진중공업은 완전자본잠식과 수빅조선소 관련 리스크를 해소해 경영정상화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중공업은 필리핀 수빅조선소가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현지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하면서 동반부실에 빠졌다. 이에 따라 한진중공업은 지난달 23일부터 매매정지된 상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