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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더 투명해진다…27일 주주총회서 이사회 의장에 외부인사 수혈

SK 최태원 회장./SK



SK가 오는 27일로 정기 주주총회를 확정했다. 최태원 회장이 의장에서 내려오는 등 투명한 경영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6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SK는 5일 이같은 내용으로 정기주주총회 소집을 공시했다.

우선 지난해 영업과 감사, 최대주주 등 거래내역을 보고하고, 지난해 재무제표를 승인받는 내용이 안건으로 올랐다.

이사 선임도 진행된다. 올해로 임기가 끝나는 최태원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사외이사로 염재호 전 고려대학교 총장과 김병호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을 새로 뽑는다. 이용희 사외이사는 임기 만료, 전체 사외 이사를 4명에서 5명으로 늘리게 됐다.

특히 SK는 이사회 정관을 일부 변경하는 안건도 주총에서 논의키로 했다. 대표이사가 겸직하게 했던 이사회 의장을 이사 가운데 1명으로 정하게 했다.

최 회장이 이사회 의장직을 내려온다는 얘기다. 새로운 사외 이사인 염재호 전 고려대 총장이 유력한 신임 의장으로 추정된다.

이사회 의장은 이사회를 소집하고 이사회 모든 회의를 주재하는 역할을 맡게된다. 외부 이사가 의장을 맡게되면 이사회는 투명 경영 감시 역할을 강화할 수 있게된다. 주주권익 보호와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다.

이사회 산하 감사위원회 권한도 바뀐다. 종전에는 감사위원회가 회사에서 선정한 외부 감사인을 승인하도록 했지만, 앞으로는 직접 외부 감사인을 선정하고 회사에 선임하도록 한다. 이미 실제 운영도 이같이 진행되고 있었지만, 외부감사법 개정 취지에 맞게 문구를 수정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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