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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폴더블 폰 위한 '구부러지는 유리' 개발 중…'팔로워' 전락하나

'혁신' 외치던 애플, 삼성전자 따라간다

삼성전자 고동진 사장이 갤럭시 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애플이 폴더블 제품 개발을 위해 구부러지는 유리를 개발 중으로 알려졌다.

6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애플에 유리를 공급하는 업체인 코닝은 최근 잘 구부러지는 유리 제품 개발에 한창이다. 반경 5㎜까지 접을 수 있는 0.1㎜ 두께 제품이다.

코닝은 2017년 5월 애플로부터 연구개발과 자본설비 등을 위한 자금 2억달러 지원을 약속받은 바 있다. 코닝의 제품 개발 움직임이 애플과 관련이 깊은 이유다.

애플이 구부러지는 유리를 개발하는 이유는 내구성이 높은 폴더블 폰을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2020년 폴더블폰 시장 진출이 예상되는 상황, 폴더블 폰에서 우려되는 내구성 문제를 해결해 격차를 줄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는 '혁신가'를 자처하던 애플과는 확연히 다른 행보다. 최근 수년간 별다른 혁신이 없던 가운데, 폴더블 폰에서도 '팔로워'로 전락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그나마도 내구성 높은 폴더블폰 출시는 경쟁사들에 비해 훨씬 늦춰질 전망이다. 코닝측에서 개발 일정을 2~3년으로 잡았기 때문이다. 실제 제품 출시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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