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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KCGI 차명주식 의혹 반박…"한진칼 특수관계인 차명주식 아니다"

한진그룹과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의 갈등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KCGI의 주주제안 자격을 놓고 양측이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KCGI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차명주식 의혹을 제기하자 한진그룹이 강하게 반박했다.

한진 측은 6일 차명주식 의혹과 관련한 입장문을 통해 "대한항공 자가보험, 사우회, 우리사주조합 등 한진칼의 주주 3명은 대한항공 본사 주소로 기재된 주식 224만 1629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한진칼 특수관계인의 차명주식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이어 "이 주식은 한진칼 설립 당시 2013년 8월 대한항공 인적분할 과정에서 대한항공 주식이 한진칼 주식으로 전환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KCGI는 대한항공 임직원과 관련 단체 명의로 된 한진칼 지분 3.8%에 대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대한항공 임직원과 대한항공 관련 단체 명의로 된 224만주에 대해 조사를 촉구했다.

한진 측은 "이 주식의 명의자는 대한항공 직원 또는 직원 자치조직을 대표해 한진칼 해당 주식을 관리하고 있을 뿐"이라며 "한진칼과 한진칼 특수관계인은 해당 주식에 대해 일체 관여한 바 없으며 관여할 수도 없다"고 강조했다.

KCGI는 투자목적회사 그레이스홀딩스를 통해 한진칼 지분 10.81%를 보유한 2대 주주로 오는 27일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회사측에 감사·이사 선임 및 이사 보수한도 제한 등의 안건을 제안한 상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