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산업은행, 현대상선 사장에 배재훈 전 판토스 대표 내정



현대상선 대표이사에 배재훈 전 범한판토스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산업은행은 7일 경영진 추천위원회 결의를 통해 배 전 대표를 현대상선 대표이사 후보로 최종선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의사회 의결 이후 오는 27일 현대상선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 선임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다.

배 내정자는 배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전자공학학사를 취득했다. 1983년 럭키금성상사로 입사한 배 내정자는 LG반도체 미주지역 법인장과 MC해외마케팅 담당 부사장을 거쳐 LG그룹 계열 물류회사인 범한판토스 사장(2010~2015)을 지냈다

판토스는 국제 물류회사로 90% 이상이 국외물량이다. 해운과 항공, 철도 물류 가운데 컨테이너 해운 비중이 높아 현대상선에 대한 업무 이해도도 높을 것으로 평가된다.

산은은 "배 내정자는 물류전문가로서 영업 협상력·글로벌 경영역량·조직관리 능력 등을 겸비했다"며 "조속한 경영정상화에 큰 역할을 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

앞서 유창근 현 사장은 지난달 임기를 남기고 용퇴의사를 밝혔다. 업계에선 현대상선의 경영속도가 더뎌지자 산은이 물류회사 출신 외부인사를 통해 인적 쇄신에 나섰다고 분석한다. 산은은 "인력채용 전문기관에서 경력과 능력을 평가해 추천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복수의 외부기관 평판 조회 및 면접 등을 거쳤다"며 "현대상선의 경영혁신을 이끌 수 있는 리더십과 영업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역량,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