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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스, 물로 만든 세탁용 세탁수 '워터루' 출시

워터루/로비스



로비스, 물로 만든 세탁용 세탁수 '워터루' 출시

친환경 생활용품 업체 로비스가 물로 만든 의류 세탁용 세탁수 워터루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워터루는 계면활성제나 일체의 화학제가 첨가되지 않았으며, 다성분계 촉매를 이용한 전해시스템으로 생성된 물이다. 물의 입자 크기인 클러스터 사이즈가 일반 물 보다 훨씬 작아 섬유와 오염물 사이를 쉽게 침투한 후 생성 과정에서 활성화된 전자 운동으로 오염물을 효과적으로 분리시켜 세탁하는 원리다.

실제 한국화학시험연구원에서 시행한 물의 표면 장력 실험에서 워터루의 표면장력은 48dyne/cm 로서 일반물 70dyne/cm 이나 알카리수 60dyne/cm 보다 훨씬 작게 나타났다.

세탁용 합성세제에는 계면활성제, 형광증백제 등 많은 종류의 화학성분들이 높은 함량으로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많은 화학성분들이 세탁후에도 섬유에 남아 피부와 직접 접촉하면서 각종 피부 알러지, 아토피, 피부염, 가려움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세탁후 합성세제를 완벽히 제거하기 위해서는 최소 40회 이상의 헹굼이 필요하다.

워터루를 사용하면 물낭비를 줄이는 것은 물론 하천 오염의 가장 큰 원인인 세제의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 환경문제에 크게 기여할 수있다.

워터루는 한국 여성환경기술인 1호인 김희정 경원엔터프라이즈 대표가 개발, 2007년과 2008년 아시아 국가 전체에서 가전 분야 최초로 국제 전기 표준(IEC)으로 채택되고 2012년에 KS 한국표준으로도 채택된 무세제 세정시스템 기술로 만들어졌다.

무세제 세정시스템 기술은 계면활성제나 화학 성분 없이도 물 만으로 만들어진 세정수로 다양한 오염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이다. 무세제 세정시스템 기술은 이미 장영실상 수상 (2003년),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 (2002년), NT 인증 (2001년) 등을 통하여 그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무세제 세정시스템 기술을 적용한 빨래방과 세탁공장도 이미 운용되고 있다. 또한 이미 국내 특허는 물론 세계 주요국에 국제특허(PCT)도 출원한 기술이다.

이러한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워터루는 세탁후 세탁물에 남을 수 있는 잔류 화학성분 걱정이 없으며 환경에도 친화적이다. 또한 화학제나 계면활성제가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세탁후 합성세제 제거를 위해 필요했던 2~3회의 헹굼 공정을 단 1회만 해도 충분하여 물 사용량과 에너지 소비를 줄여주고 전체 세탁 시간도 그만큼 단축시켜 준다.

박진형 대표는 "워터루는 소비자 건강을 지켜줄 뿐아니라 물 낭비와 하천 오염을 줄여 줄 수 있는 획기적인 친환경 생활용품"이라며 "앞으로 주방세제, 샴푸등 생활용품 전반으로 품목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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