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푸드

다이어트에만 좋은 줄 알았던 도토리, 미세먼지 배출에도 '탁월'

구황식품으로 알려진 도토리는 다이어트와 몸 속 미세먼지 배출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 출처 : 농민식품 레시피 북



강원 지역의 광부들은 몸 속 먼지와 중금속을 배출하기 위해 삼겹살을 많이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충남 서천에서는 탄광작업 후 도토리 음식을 더 많이 먹은 것으로 전해진다.

서천은 차령산맥 끝자락에 잡은 천방산 중심으로 산악지역이 많고 광산이 많은 곳이다. 또한 야생 상수리 나무가 울창해 도토리 묵을 만드는 농가가 많았다고 한다.

그간 도토리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많이 알려져 왔다. 비만예방에 탁월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에서이다. 그러나 도토리 속에 들어있는 성분을 자세히 보면 중금속 배출에 더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도토리속에 들어있는 아콘산과 탄닌 성분때문이다. 아콘산은 흡착성질이 뛰어나고 탄닌은 항산화효과에 탁월하다고 알려졌다.

이 두가지 성분이 몸 속 유해물질 및 중금속을 배출하기 때문에 미세먼지 시대에 꼭 챙겨먹어야 할 식재료로 부각되고 있다.

홍현정 원종 한의원 원장은 "도토리에 있는 탄닌은 수은·납·카드뮴·크롬 등 중금속이 몸 안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준다" 며 "흡착 성질을 가진 아콘산은 미세먼지 속 중금속을 흡착시켜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