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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28개 공공기관 경영평가 착수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2019년 공기업 준정부기관 경영평가단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가 128개 공공기관에 대한 경영 평가 작업에 착수했다.

기획재정부는 9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2019년 공공기관 경영평가단 워크숍'에서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의 경영 실적 평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은 이날 워크숍 축사에서 "경영 평가를 통해 공공기관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공공기관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고려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안전관리 전문가를 평가 위원으로 참여시켜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정부는 국민 생명과 안전, 일자리 창출, 균등기회와 사회통합, 상생 협력과 지역발전, 윤리경영 등 사회적 가치에 대한 평가 비중을 확대했다. 경영 관리 범주 중 사회적 가치 구현 지표의 배점을 공기업은 19점에서 30점으로, 준정부기관은 20점에서 28점으로 상향 조정했다.

대국민 서비스 향상,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혁신성장 기여 등 경영 혁신 및 혁신성장 지표도 새롭게 만들어졌다. 혁신 성장을 위한 투자나 공공구매 확대, 기관 간 융복합을 통한 혁신서비스 제공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국민이 참여하는 '평가 참관단'도 운영한다. 공공서비스 수혜자, 협력 업체, 유관기관 등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평가 대상 기관은 공기업 35개, 준정부기관 93개 등 총 128개다. 평가단은 공기업 담당 37명, 준정부기관 담당 62명으로 구성됐다. 공기업 평가단장은 신완선 성균관대학교 시스템경영공학과 교수가, 준정부기관 평가단장은 김준기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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