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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세계에 QLED TV 알리기 나서…글로벌 테크 세미나 개최

삼성전자 테크 세미나 장면.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019년형 QLED TV 우수성을 전 세계에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현지시간)부터 4월말까지 글로벌 주요 지역에서 '글로벌 테크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 테크 세미나는 삼성전자가 8년간 이어온 행사다. 영상과 음향 등 전문매체와 업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삼성 TV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는 7일부터 8일까지 행사를 마무리했다. 퀀텀 프로세서가 구현하는 초고화질 화면과 고해상도 게임을 빠르게 전환해주는 게임모드, 그리고 뉴빅스비와 매직 스크린 등 스마트 기능까지 소개했다.

삼성전자 QLED TV는 지난 2월 미국에 출시된 바 있다. 이어서 3월에는 유럽 42개국과 한국시장에 내놓고 프리미엄 시장 주도권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44.3%, 75형 이상 초대형 TV 54.4% 점유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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