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대거 선보였다.

LG전자는 8일(현지시간) 개막한 SXSW에서 단독 전시장인 'LG 인스퍼레이션 갤러리' 문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전시장에는 새로운 콘셉트 제품 5종이 공개됐다. ▲인공지능 로봇 ▲캡슐형 아이스크림 제조기 ▲스마트 라이팅 솔루션 응원봉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는 벽시계 ▲쥬얼리 타입 무선이어셋 등이다.

또 LG전자는 글로벌 미디어와 테크 블로거 100여명을 초청해 토크 세션도 개최했다. 오픈 이노베이션 등에 대해 소개하고, LG 홈브루 시연회를 통해 LG 홈브루가 만든 맥주도 제공했다.

LG전자는 이번 SXSW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과 교류하고 새로운 투자기회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뉴비즈니스센터장 이철배 전무는 "고객의 더 나은 삶에 도움이 되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