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11일 제43회 정기 총회를 열고 삼성전자 김기남 부회장을 회장으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흥정밀과 이랜텍이 부회장으로 재선임됐다. 코웨이는 부회장사로 승격됐다. 이사사인 LG이노텍과, 감사사인 진영지앤티 역시 재선임됐다.

신규 임원사로는 대유위니아와 에스더블유엠이 새로 선임됐다.

김 회장은 19대 회장으로 2021년까지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전자산업 60주년을 맞이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라며, 회원사간 상생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정부와 원활한 소통 역할 확대에도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또 혁신성장 지원과 5G 유망산업 발굴 등 신산업 활성화 촉진과, 수출과 스마트공장 보급 및 지원 등 회원사 역량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