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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업계, 文대통령 말레이시아 순방 동행



프랜차이즈업계, 文대통령 말레이시아 순방 동행

문재인 대통령의 말레이시아 순방에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순방에 함께 참여하게 된 프랜차이즈 기업들은 푸드죤(피자마루), 팔푸드(콩불·팔색삼겹살), 이번지깡통집, 놀부, 풍년에프씨,이루에프씨, 더콥, 올바른에프엔비, 맥스원이링크, 다울에프앤비, GPM, SKONEC, 세븐티룰, 제이케이글로벌, 짐월드 등이다. 대기업과 중견기업 위주로 꾸려졌던 이전과 다른 문대통령의 행보에는 한국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독려하는 정부의 메세지가 숨어있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하고 있다.

신남방국가 순방을 위해 부르나이로 출발했던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로 이동했다. 문 대통령은 도착 직후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한류·할랄전시회에 참석해 배우 하지원 등과 조우해 동행하며 전시회를 참관했다.

문 대통령의 이번 말레이시아 방문은 한국 기업의 할랄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캄보디아 순방과 연계해 프랜차이즈의 말레이시아 진출을 돕기 위한 상담회를 계획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13일에 샹그릴라 쿠알라룸푸르 호텔에서 프랜차이즈 말레이시아 진출 상담회를 개최한다. 앞서 언급한 현지 진출 유망 프랜차이즈 15개사가 이를 통해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들 유망프랜차이즈 15개사의 끊임없이 해외진출을 모색해 온 기업들이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우선 푸드죤에서 운영하는 피자마루는 지난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이 기획재정부 직원들에게 350판을 선물하면서 전국민에게 회자된 바 있다. 피자마루는 지난 2012년 해외사업부를 신설한 뒤 꾸준히 해외진출에 공을 들였다. 그 결과 현재 홍콩, 싱가폴,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 피자마루 매장이 들어섰다. 이번 말레이시아 상담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말레이시아 진출이 예상된다.

팔푸드 역시 꾸준히 해외진출에 성공하며 국위선양하고 잇는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중 한 곳이다. '팔이구이', '팔색삼겹살' 등의 고기 브랜드 등을 이미 중국, 대만, 미국, 태국 등에 진출 시킨 팔푸드 역시 적극적인 말레이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전망이다.

놀부는1990년대 초반부터 일찌감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한 기업이다. 일본에도 진출했었고 중국, 싱가포르에도 진출한 바 있다. 특히 한국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김치와 수육이 강점인 놀부보쌈으로 2조 달러 규모에 이르는 세계 할랄 시장을 선도하는 말레이시아를 적극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KOTRA는 프랜차이즈 말레이시아 진출 상담회와 별개로 식음료(F&B), 뷰티, 패션 분야 우리 프랜차이즈 기업의 진출 지원을 위해 말레이시아쇼핑몰협회와 협력 MOU를 체결해 한국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말레이시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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