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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세종연구원, 세종포럼 주최… "미·중 무역마찰, 중국 활용법 필요한 시점"

세종대·세종연구원, 세종포럼 주최… "미·중 무역마찰, 중국 활용법 필요한 시점"

양평섭 KIEP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 초청 강연

세종대학교와 세종연구원은 14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양평섭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을 초청해 '중국의 부상과 미중 무역마찰: 배경, 전망, 우리의 대응과제'를 주제로 한 세종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세종대학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세종연구원(이사장 이요섭)과 공동으로 14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양평섭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을 초청해 세종포럼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중국의 부상과 미중 무역마찰: 배경, 전망, 우리의 대응과제'를 주제로 한 이날 강연에서 양 소장은 미·중 무역마찰과 중국의 급부상에 대해 전망하고 이 과정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소장은 강연에서 '중국 활용법'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최근 중국은 경제강국에서 발돋움하며 기존 한국과의 보완적 협력자에서 경제적 협력자로 변모하고 있다"며 "새로운 변화를 활용하기 위한 길을 찾아낸다면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양 소장에 따르면 중국은 기존 제조대국에서 제조강국, 기술강국으로 빠르게 전환 중이다. 지난 2017년 중국은 세계 2위의 연구개발 투자국인 동시에 국제특허츨원국이 됐다. 양 소장은 "2020년에는 두 분야 모두 미국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중국의 구매력은 2013년 미국을 추월했고, 2030년에는 GDP 규모도 미국을 제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했다.

양 소장은 "중국은 한국에게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현재 진행중인 미중 무역전쟁은 중국 시장 개방을 촉진시킬 것이다. 미중 마찰 장기화와 빠른 중국의 부상에 따른 철저한 대비와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 앞으로 2~3년 골든타임에 대비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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