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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단념자 58만명 돌파…·중·장년층 고용 악화



지난달 일자리 찾기를 단념한 사람은 58만명을 넘어섰다. 경제활동을 하지 않고 특별히 하는 일 없이 그냥 쉬는 사람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6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기준 구직단념자는 58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4만2000명)과 비교하면 4만1000명 늘었다. 이는 비교 가능한 통계를 작성한 2014년 이후 올해가 가장 많았다.

같은 기간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으로 분류된 사람은 216만6000명으로 지난 2003년 1월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었다.

중·장년층의 고용지표도 좋지 않았다.

2월 전체 취업자 수는 2634만6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6만3000명 늘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지난해 1월 33만4000명 늘어난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이다.

그러나 50대 실업자 수는 20만6000명으로 현재와 같은 기준으로 실업자 통계를 작성한 1999년 6월 이후 가장 많았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지난 2017년 12월부터 1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30대와 40대도 마찬가지였다. 2월 기준 30대와 40대의 고용률은 각각 74.9%, 78.3%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5%포인트, 0.2%포인트씩 하락했다. 특히 40대의 경우 전년 동월과 비교한 고용률이 13개월 연속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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