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첫 순방인 '브루나이·말레이시아·캄보디아' 동남아시아 3국 방문을 마치고 16일 귀국했다.

문 대통령은 동남아 3국 마지막 일정으로 캄보디아 명소 앙코르와트를 2시간 가량 둘러봤다. 이후 캄보디아 프놈펜 국제공항에서 전용기에 올랐다. 문 대통령이 서울공항에 도착한 시각은 16일 밤 8시50분쯤이다.

귀국한 문 대통령은 서울공항으로 마중 나온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등과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국빈방문으로 10일부터 12일까지 브루나이를, 12일부터 14일까지 말레이시아를, 14일부터 16일까지 캄보디아를 각각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