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이 오는 28일 웨딩 쇼케이스 '더 프렌치 가든'을 개최한다./노보텔 강남
"결혼의 계절"…호텔家, 예비 부부 위한 '웨딩 쇼케이스' 개최
특급호텔들이 싱그러운 봄을 맞이해 '웨딩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이하 노보텔 강남)을 비롯한 서울 시내 호텔들이 이달 중 '웨딩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호텔 별로 다양한 콘셉트의 웨딩 쇼케이스가 준비돼 있는 만큼, 예비 부부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노보텔 강남, '더 프렌치 가든' 쇼케이스
노보텔 강남은 새로운 스타일의 웨딩을 제안하는 웨딩 쇼케이스 '더 프렌치 가든 (The French garden)'을 개최한다.
'더 프렌치 가든'은 싱그러움 속 우아하고 세련된 프렌치 스타일을 콘셉트로 한다. 그린과 화이트, 핑크, 퍼플을 메인 색상으로 해 고급스러우면서도 내추럴한 무드를 동시에 표현한다. 순백의 패브릭으로 감싼 연회장에는 특수 조명이 설치돼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페어가 진행될 샴페인 홀은 세계적 명성의 미국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 '윌슨어소시에이츠'의 디자인 설계로 완성됐다. 음향 효과를 극대화하는 최신 소재의 우든 월로 벽면을 장식해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샴페인 홀의 리셉션 공간에서는 고객 참여 이벤트, 웰컴 드링크 등으로 구성된 웰컴 리셉션이 진행된다. 샴페인홀의 플라워 스타일링은 부티크 플라워 칸나의 모던하면서도 우아한 플라워 데코레이션과 캔들 라이트 등으로 고급스럽게 꾸며질 예정이다.
노보텔 강남 측은 "이번 웨딩 쇼케이스는 써니플랜의 최선희 대표가 디자인 및 총괄 디렉팅을 맡아 준비됐다"며 "노보텔 강남은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올해 하반기를 겨냥한 새로운 웨딩 스타일링 론칭과 함께 차별화된 메뉴와 혜택 제공으로 예비 신랑신부의 관심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보텔 강남의 '더 프렌치 가든'은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에 2층 샴페인 홀에서 진행되며, 사전 등록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이 오는 23일 갤러리 콘셉트의 웨딩 쇼케이스 '담다'를 개최한다./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담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은 봄을 맞아 처음으로 갤러리 콘셉트의 웨딩 쇼케이스 '담다(Capturing memories)'를 선보인다.
이번 웨딩 쇼케이스는 웨딩 전문 플라워 업체인 세인트 조르디 플라워(Saint Jordi Flower)와 데코레이션을 협업해 꽃으로 장식된 야외 테라스 웨딩과 품위있는 채플식 웨딩 콘셉트를 함께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마치 갤러리안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수 있도록 곳곳에 신랑 신부의 사진을 작품처럼 전시하고, 웨딩과 관련된 업체 부스 관람도 가능하다.
드레스 업체인 루이엘라, 스튜디오 업체 스튜디오 홍진, 남성 예복 업체 마니도로, 청첩장 업체인 페이퍼 블랑, 답례품 업체 초록 앞치마가 참여하며, 각 업체의 특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방문객들은 간단한 핑거 푸드와 커피 브레이크를 즐길 수 있게 웰컴 리셉션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3층에 위치한 연회장에서는 웨딩 전담 매니저와 1:1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당일 결혼식을 계약하는 고객에게는 식대 10% 할인, 홀 사용료 무료, 2인 시식 무료, 빔프로젝트 사용료 무료, 예식 당일 스위트룸 1박 무료 제공, 공항 샌딩 서비스 제공, 1주년 식사권 제공, 클럽 메리어트 멤버십 연간 회원권 및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 적립 등 지불 보증 인원에 따라 푸짐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웨딩 쇼케이스의 사전 참가 신청후 방문하는 커플 고객에게는 호텔에서 준비한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의 웨딩 쇼케이스 '담다'는 오는 23일 오후 12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된다.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사전 신청하면 이용 가능하다.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가 오는 31일 '꿈꾸던 웨딩 그 이상, 비욘드 드림스'를 개최한다./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비욘드 드림스'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새롭게 바뀐 '2019 인터컨티넨탈 웨딩'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웨딩 쇼케이스 '꿈꾸던 웨딩 그 이상, 비욘드 드림스(Beyond Dreams, 이하 비욘드 드림스)'를 개최한다.
웨딩 쇼케이스가 진행될 하모니 볼룸은 최소 300명부터 최대 600명의 하객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모던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예비 부부들에게 사랑 받는 공간이다.
이번 웨딩 쇼케이스에서는 마치 공연장을 온 듯 발레 공연으로 무대를 연다. 실제 웨딩에 참석한 듯한 웨딩 시연에 참관할 수 있다. 최대 200명까지 수용 가능한 다이아몬드룸에는 파티형 테이블과 골드 프레임을 이용해 중소형 웨딩을 위한 새로운 스타일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이날 웨딩 쇼케이스에 참석한 고객들을 위해 호텔 30층 연회장에서 다양한 체험 클래스를 선보인다. 뷰티 업계의 꼬르소꼬모라 불리는 프리미엄 뷰티 편집샵 '라 페르바(LA PERVA)'와 함께하는 뷰티 클래스, 영국 왕실이 사랑한 티메이커 포트넘&메이슨(FORTNUM&MASON)이 선보이는 티 클래스, 마지막으로 호텔 수석 파티시에 에릭 칼라보케와 함께하는 웨딩 디저트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클래스 신청은 웨딩 쇼케이스 신청 시 함께 가능하다.
이번 웨딩 쇼케이스를 준비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웨딩 매니저는 "최근 웨딩 트렌드는 주인공인 신랑신부는 물론 참석하는 하객들까지도 함께 즐기고 축하하는 파티 같은 분위기를 선호하는 편"이라며 "인생의 특별한 순간이 가장 아름답게 남을 수 있도록 섬세한 웨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웨딩 쇼케이스 '비욘드 드림스'는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하모니 볼룸에서 진행되며, 사전 예약 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