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개학 첫 주 수인성 집단신고 5건, 작년 동기간 1건
- 14세미만 취학아동 주요 유행 감염병 :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도 주의 요망
-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의 개인위생 및 마스크 착용 생활화
경기도 지난해 감염병 예방정보 포스터 자료/ 경기도
경기도는 신학기를 맞아 학교나 어린이집 등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집단 감염병'에 대한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이달 개학과 동시에 수원 A고교와 B어린이집, 안산 C중학교, 하남 D 어린이집, 김포 E초등학교 등 도내 5곳에서 집단 감염병이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건에 비해 5배 늘어난 수치다.도는 주요증상 및 발생양상 등을 종합할 때 상당수가 '노로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위장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로 낮은 온도에서도 살아남는 것은 물론 적은 양으로도 감염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이나 학교 등에서 빠르게 전파될 수 있으며, 계절에 상관없이 발생하는 만큼 연중 내내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실제, 지난해 원인병원체가 확인된 도내 집단 발생 감염병 97건 중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것이 총 41건으로 전체 42.2%에 달했다.
경기도 지난해 감염병 예방정보 포스터 자료 / 경기도
또한,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 등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감염질환'에 대한 주의도 요망된다.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 등 '바이러스성 감염질환'은 개학이 시작되는 3월부터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며, 면역이 취약한 14세 미만의 어린이가 감염되기 쉬워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에서 집단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
도는 용변을 본 후나 음식을 취급하기 전, 환자나 유아를 돌보기 전에 비누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깨끗하게 씻고 음식 익혀먹기와 물 끓여먹기를 실천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것만으로도 대부분의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필수 예방접종을 통해 집단면역력을 높이고,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