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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8K 콘텐츠 제작, 판단 엇갈린 삼성·LG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8K QLED TV 보급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삼성전자



8K 콘텐츠가 제작에 속도를 붙였다. 8K TV 향방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유럽 콘텐츠 사업자 라쿠텐TV는 올해 중으로 8K 스트리밍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미 주요 TV 생산업체 및 콘텐츠 제작업체들과 8K 영화를 제작중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8K TV 리모컨에 별도 버튼을 만든다는 방침도 추진 중이다.

앞서 유튜브는 일부에 한해 8K 영상을 서비스하고, 내년쯤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라쿠텐 TV가 8K 콘텐츠 제작에 나섬에 따라 다른 업체들도 8K 제작에 뛰어들 가능성이 높다.

TV 제조사들도 8K 보급에 안간힘이다. 삼성전자와 파나소닉 등이 다음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 방송장비 전시회 'NAB쇼 2019'에 8K 세미나를 열고 콘텐츠 제작을 독려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8K TV 판매량이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당초 IHS마킷이 발표한 보고서에는 8K TV 판매량이 올해 33만8000대, 내년 200만대 미만 수준이었다. 8K 콘텐츠 부재가 이유였지만, 콘텐츠가 늘면서 판매량 성장세도 더 가팔라질 수 있다는 추측이다.

8K TV 시장 선두주자는 삼성전자다. 지난 해 QLED 8K TV를 출시한데 이어 올해에는 95형까지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8K 확대를 강력하게 추진 중이다. 8K TV 인기에 최대 수혜자로 기대된다. 샤프 등 일본업체 들도 2020년 도쿄 올림픽에 발맞춰 8K 확대 전략을 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LG전자는 8K TV에 미온적인 모습이다. 올 초 세계 최초로 88인치 8K 올레드 TV를 출시하긴 했지만, 최근 소개 행사에서는 8K TV 시장 확대가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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