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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트위터 창업자 '멘션'한 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창업자 '멘션'한 문재인 대통령/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트위터 최고경영자(CEO)인 잭 도시를 '멘션'했다. 트위터는 휴대폰이나 PC를 이용해 가입자들간 간단한 메시지를 주고받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멘션은 트위터에 게재하는 글을 각각 말한다.

더욱이 문 대통령의 이번 멘션은 트위터 최고경영자와의 만남을 하루 앞둔 날인 점에서 여론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잭 도시 CEO는 오는 21일부터 1박2일간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도시 CEO는 방한 중 문 대통령과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방법을 논의할 것으로도 알려졌다.

도시 CEO는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나라 말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한 후 "오늘밤 대한민국을 향해 날아가고 있고 문 대통령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고 알렸다.

그러자 문 대통령은 도시 CEO가 트위터를 통해 남긴 글에 "사람들이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만들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멘션을 남겼다.

한편 문 대통령과 도시 CEO의 만남은 오는 21일 오후 4시 청와대서 이뤄진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