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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정의당-민주당 단일후보 확정된 여영국이 한 말



여영국 정의당 후보가 4월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 범진보진영 단일후보로 25일 확정됐다.

정의당에 따르면 여 후보는 이날 오후 더불어민주당 권민호 후보를 꺾고 단일후보로 결정됐다. 권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전까지 선거관리위원회에 자진 사퇴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후보 단일화로 창원·성산 보궐선거는 여 후보와 자유한국당 강기윤·바른미래당 이재환·민중당 손석형·대한애국당 진순정·무소속 김종서 후보가 경쟁한다.

여 후보는 창원 반송시장 연설에서 "고 노회찬 의원의 정신을 계승해 민생정치에 나서는 한편 민주평화당과의 공동교섭단체도 부활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단일화는 두 당뿐이 아닌, 사사건건 민생개혁을 발목잡는 무능한 제1야당, 역사를 거꾸로 되돌리려는 한국당을 반드시 꺾으라는 창원시민의 마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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