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태국 교민에 온라인 교육 기회 제공

재태국한인회와 국제교류협약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8일 재태국한인회와 경희대 서울캠퍼스 네오르네상스관에서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국제교류협약은 재태국한인회 소속 구성원들의 평생교육과 재교육을 도모하고 양 기관 교육과 문화 관련 교류 촉진과 상호 우호 관계 구축을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해외 재외동포 교육·문화 보급사업 추진활동 지원을 약속했다. 또 한인회 소속 회원들은 이번 국제교류를 통해 학비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황주연 재태국한인회장은 "태국 교민 사회에 양질의 온라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태국에는 현재 약 8만 명의 현지 교민이 생활하고 있어 앞으로 경희사이버대학교와 교류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은영 경희사이버대 글로벌대외협력처장은 "경희사이버대에는 고등학교 졸업생이나 직장인, 노년층 등 다양한 연령대가 저마다 교육 목적을 가지고 재학 중"이라며 "경희사이버대학교의 온라인 교육이 현지 교민들의 교육수요를 충족시켜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