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재테크 제언 - [100세 시대 노후준비]
- '100세 시대 노후준비'
-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사장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사장은 100세 시대 노후준비를 위한 재테크에 대해 제언한다. 그는 자본주의를 가르치지 않는 한국 교육의 현실을 짚으며 금융 교육의 부재가 노후준비를 가로막는다고 지적한다.
한국은 가계자산 중 연금가입률과 가계 금융자산 비중이 작아 은퇴 후 수입을 기대하기 힘들다. 한국(13.2%)은 미국(67%), 일본(67.5%), 독일(84.3%) 등 주요국과 비교하면 노후 주요 수입원에서 연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현저히 낮다.
연금소득 대체율은 40~50% 수준으로 국제기구 권고 수준인 70~80%에 크게 못 미치는 현실이다. 이렇듯 노후대비 부족으로 정년 이후에도 노동시장에 잔류 2014년 취업자 증가 수는 53만 3000명에 달하며 이 중 55세 이상 취업자가 73% 차지하는 현실을 꼬집는다.
존 리 사장은 노후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주식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주장한다. 자본주의 사회의 양축은 노동과 자본이기 때문에 노동뿐만 아니라 자본에게도 일을 시켜야 하기에 여윳돈으로 꾸준하게 주식 투자를 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연금펀드와 퇴직연금 가입부터 시작해서 투자를 늘려나가야 한다는 거다.
아울러 존 리 사장은 복리 개념을 이해하고, 하루빨리 노후자금을 위한 투자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복리 수익률 때문에 투자한 기간이 길어질수록 자금이 점점 더 커지기 때문이다. 월 50만원을 연 7% 복리 수익을 가정하고 투자할 때, 10년을 투자하면 9000만원, 20년을 투자하면 2억6000만원, 30년을 투자하면 6억1000만원이 모인다.
- 현 메리츠자산운용 CEO
- 전 Lazard Asset Management 포트폴리오매니저
- 전 Deutsche Asset Management 포트폴리오매니저
- 전 Scudder, Stevens and Clark 포트폴리오매니저
- 전 KPMG Peat Marwick 美 회계법인 회계사
- 1991년부터 14년간 한국시장에 투자하는 최초의 뮤추얼 펀드 'The Korea Fund' 운용
- 매일경제 주관 2014년 한국경제를 빛낸 인물·올해의 증권인상·2015년 펀드대상, 한국경제 주관 2014년 베스트 펀드·2015년 올해의 펀드, 헤럴드경제 주관 2014·2015년 펀드대상(주식형) 수상
- 저서 '왜 주식인가(2010)', '엄마, 주식 사주세요(2016)' 등
- 좌장
- 이윤학 BNK자산운용 대표이사
- 현 BNK자산운용 대표이사
- 전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소장
- 전 우리투자증권 신사업전략부 이사
- 전 LG투자증권 리서치센터 Strategist
- 전 제일투신증권 리서치센터
- 전 부국증권 투자전략부
- 2002, 2003, 2004, 2005 조선일보, 매일경제신문, 한국경제신문, 헤럴드경제 선정 '베스트애널리스트' 수상
- 저서 '프로만을 위한 신차트분석'(1996년), '주식투자리포트'(2004년), '중산층트렌트2017'(2017년, 공저)
[주식]
- '불확실성시대의 가치투자 전략'
-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사장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사장은 이번 강연에서 모멘텀투자와 가치투자를 비교하며 자산운용전략으로 '싸고, 귀하고, 소외된 자산에 투자할 것'을 추천한다
모멘텀투자는 상승추세를 보이는 종목을 재빠르게 매입해 시장의 유행을 쫓는 전략이다. 반면 가치투자는 시장의 비합리성으로 인해 발생되는 가치와 가격의 차이를 취하는 전략으로 이른바 '헐값'에 사서 '제 값'에 파는 전략이다.
모멘텀투자의 경우 주가 하락이 가장 큰 위험요소지만 가치투자는 기업가치 하락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 사장은 가치투자를 위한 평가 3대 요소로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을 제시한다.
성장성은 미래 발생할 가치를 판단하는 것으로 플랫폼기업, 콘텐츠, 모바일게임, 전기차 등 신성장주의의 등장을 불러왔다. 수익성은 현재 얻을 수 있는 가치로 정상적인 상황에서 자산의 가치를 결정하는 변수다. 대표적으로 필수소비재 기업을 들 수 있다. 안정성은 과거에 이미 확보된 가치로 불황이나 위기가 발생할 때 주목받는 변수다. 지나치게 낮은 PBR(주가순자산비율), 우량한 유동자산 및 풍부한 현금성 자산을 보유한 기업이 여기 속한다.
- 현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대표이사 및 최고운용책임자(CIO)
- 전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 및 최고운용책임자(CIO)
- 전 한국투자증권 자산운용본부장
- 전 동원증권투자신탁운용 자문운용실 실장
- 전 동원투자신탁운용 주식운용부장
- 1998년 12월 국내최초 가치투자펀드 (밸류 이채원 1호) 설정 및 운용
- 국제부 역외펀드 운용
- 저서 '이채원의 가치투자, 가슴 뛰는 기업을 찾아서(2016)'
[부동산]
- 시장을 뛰어넘는 유망 부동산 투자법 -부동산 상담 실무-
- 안명숙 우리은행 WM자문센터 부장
안명숙 우리은행 WM(Wealth Management)자문센터 부장은 가치를 높이고 장기적인 부동산 투자 전략을 통한 노후 재테크 전략을 제시한다. 안 부장은 2019년 부동산 주요 이슈를 보여주며 노후 재테크를 위한 부동산 투자 4대 원칙을 내놓는다.
장기적 부동산 투자 전략으로는 ▲증여 ▲임대주택 등록 ▲부동산 갈아타기 등 방법도 소개한다.
안 부장이 제시하는 부동산 투자 4대 원칙은 ▲절세 전략 점검 ▲시간을 이기는 투자전략 ▲수익가치 중시 ▲장기투자 대비이다.
절세 전략 점검은 불확실한 가치 상승보다 확실한 세금을 아껴 다주택자 세부담 증대 대비 소유권 분산 등 절세 전략을 세우는 것이다.
시간을 이기는 투자전략은 호재 있는 부동산은 장기 투자하는 것으로 GTX, 신안신선, 신분당선 등 호재지역 수도권 최대 알짜지역에 주목하는 방법이다.
수익가치 중시는 저금리 지속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을 두라는 것으로 수익가치는 노후 재테크의 필수이므로 수익이 높은 부동산을 보유하라는 것.
장기 투자 대비는 부동산 가격 조정기를 대비하고 긴호흡으로 투자하라는 것으로 아파트보다 다세대 주택을, 활용성 높고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투자를 전환하라는 뜻이다.
- 현 우리은행 WM(Wealth Management)자문센터 부장
- 현 서울시 부동산 전문위원
- 현 MBC경제매거진M 자문위원
- 전 서울시 서초구청 분양가 심의위원
- 전 경기도 뉴타운 전문위원
-우리은행 PB고객 부동산 컨설팅 및 자산플랜 제공, 행내 보유 부동산 개발 및 부동산 관련 신규 투자 자문
- KBS 제1라디오 일요일저녁입니다 고정 출연 등 방송 출연 다수
- 저서 '2016대한민국부동산트랜드(2016)', 'PB들만 아는 세테크&부동산재테크(2007)', 사야할 땅 팔아야할 땅(2004)
[100세 시대와 리츠]
- 100세 시대와 리츠
- 남궁훈 신한리츠운용 대표
남궁훈 신한리츠운용 대표는 누구나 건물주가 될 수 있는 부동산 공동구매로 '리츠'를 소개한다.
리츠는 투자자가 리츠 회사에 지분투자를 하면 리츠 회사가 그 부동산을 관리·운용해 임대료를 받아 나온 수익을 배당 형식으로 돌려주는 것이다. 임대료의 90% 이상을 배당으로 돌려주는 상품이다. 부동산 리츠 배당률은 평균 7.6% 정도로 예금이나 채권보다 수익률이 높다.
남궁 대표는 부동산은 사고 싶은데 여윳돈도 없고 관리하기 부담스러운 투자자, 생활비로 쓸 수 있는 꾸준한 현금 배당을 찾는 투자자에게 리츠를 추천한다.
남궁 대표는 좋은 리츠의 조건으로 수익성, 성장성, 유동성을 꼽았다. 수익성은 우량한 임차인, 높은 임대료, 긴 임대 기간을 확보하면 얻을 수 있다. 성장성은 좋은 위치에 잘 지은 건물에서 나온다. 유동성은 상장 여부와 풍부한 거래 규모에서 확보할 수 있다.
아울러 리츠 가격은 부동산가격과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상승하는 부동산 가격을 고려하면 리츠 주가도 우상향 곡선을 그릴 가능성이 높다. 서울 오피스 가격과 뉴욕 오피스 가격의 연평균 성장률이 약 7%인데 이는 리츠의 수익성과 유사하다.
또한, 일본과 싱가포르의 주요 상장 리츠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대부분 1을 넘어 자산가치가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 현 신한리츠운용 대표이사
- 전 신한금융투자 본부장 (WM 추진본부 업무 총괄)
- 전 굿모닝신한증권㈜ 부서장 (준법감시 업무 총괄)
- 전 신한금융투자 본부장(강북/강서/강남 영업본부 업무 총괄)
- 전 신한금융투자 본부장 (경영관리본부 업무 총괄)
[은퇴 준비와 재테크]
- '화려한 싱글, 돌아온 싱글, 언젠간 싱글'
- 김동엽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상무
김동엽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상무는 싱글족의 은퇴 준비와 재테크에 대해 강연한다.
은퇴 후 소득은 없어지지만 질병이나 사고 등 우발 부채가 증가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은퇴 준비와 재테크를 잘 해야 한다.
2020년에 1인 가구가 우리나라 인구의 30% 이상을 차지할 전망이다. 결혼 적령기도 높아지고 비혼을 추구하는 사람도 느는 추세다.
노년층 싱글 가구도 증가세다. 현재 1인 가구 중 고령층의 비중이 34%로 가장 높다. 2035년이면 60대가 1인 가구의 50% 이상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황혼 이혼 비중도 전체 이혼의 약 30%를 차지한다. 분할연금 수령자 수가 2004년부터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려 2017년 말 2만 5000명을 넘어섰다. 여기에 배우자 사망 후의 독거 노인 인구까지 더해진다.
김 상무는 은퇴 후 독거 생활 기간 동안 종신보험연금, 주택연금, 본인의 공적연금과 배우자유족연금을 적절히 수령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김 상무는 기존에 연금저축, 연금보험 등 금융상품에 미리 가입해야 하며 월 지급식 펀드, 주택연금 등을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 현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은퇴교육센터장 및 이사
- 현 한국FP협회 이사
- 현 한국FP학회 이사
- 연세대학교, 상명대, 경희사이버대학,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강
- 현대중공업, 삼성생명, 삼성전자, 현대해상, KT, 석탄공사, 과학기술인공제, 도시철도공사 등 출강
-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2014)', '아침마당(2013)', EBS 성공인생후반전, KBS 1라디오 '생방송 일요일아침입니다', '경제투데이', SBC CNBC '경제와이드' 등 출연
- 저서 스마트에이징(2013),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적립식 투자전략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