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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SK, 최태원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안도의 한숨

SK는 최태원 회장을 사내 이사로 재선임했다. /SK



㈜SK가 정기주주총회에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SK는 27일 서울 서린빌딩에서 제 28차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주주 대부분은 최태원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데 찬성했다. 전날 국민연금이 반대 의견을 내면서 일부 반론이 우려됐지만, 실제로는 별다른 이의 없이 마무리됐다.

SK는 최태원 회장(18.44%) 등 특수 관계인이 30.88%, 국민연금이 8.4%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SK는 "대주주가 이사회 참여하여 결과에 대해 책임지는 것이 중요한 요소로 판단했다"며 "최 회장은 지난 3년간 사내이사로 근무하며 글로벌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등 SK가 계속 성장하고 구심점 역할을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고 재선임 이유를 설명했다.

고려대학교 염재호 전 총장을 사외이사로 재선임하는 데에도 국민연금 반대와 달리 주주들 이견은 없었다. 사회 의장 자격을 없애는 정관변경도 승인되면서, 염 전 총장은 최태원 회장을 대신해 이사회 의장으로도 활동하게 됐다.

하나은행 김병호 자문위원도 사외 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그 밖에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변경, 이사 선임 등 안건을 별다른 이의 없이 가결했다.

한편 SK는 이번 주총에 전자투표제를 도입했다. 참석 인원은 현장에 200여명 수준이었지만, 전자투표 참가자까지는 1500여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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