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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억' 소리 나는 국회의원 재산을 알아봤다

국회. 사진/석대성 기자



[b]의원 289명 평균 재산 38억4466만원…1위, 김병관 민주당 의원 2763억6000만원[/b]

대한민국 국회의원 평균 재산은 38억4466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 1인당 재산은 전년 대비 평균 1억1521만원 증가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 윤리법에 따라 28일 '2019년 정기재산변동신고 공개목록'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재산변동사항은 장관을 겸직한 유은혜·김부겸·도종환·이개호·김영춘·김현미·진선미 의원 등 7명과 구속 중인 최경환·이우현 의원, 의원직을 상실한 이군현 전 의원과 고 노회찬 전 의원 등을 제외한 289명의 신고내역이다.

윤리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이들의 평균 재산은 38억4466만원이다. 이 가운데 신고총액이 500억원 이상인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세연·박덕흠 자유한국당 의원 등 3명을 뺀 286명의 평균 재산은 23억9767만원에 달했다.

289명을 각 정당별로 나눠보면 민주당 의원 평균 재산은 38억5829만원, 한국당은 28억9841만원, 민주평화당 21억2334만원, 바른미래당 20억3107만원, 정의당 7억9665만원, 대한애국당 7억3720만원, 민중당 3억6346만원, 무소속은 15억8490만원이다.

의원 가운데선 김병관 의원이 2763억6306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게임업계 출신인 김 의원의 재산은 대부분 웹젠 주식이었다. 이어 김세연 의원이 966억9531만원, 박덕흠 의원이 523억1467만원으로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재산 상위 10위는 한국당 의원이 7명, 민주당 2명, 바른미래당 1명이었다.

재산순위 최하위는 김한표 한국당 의원(-8124만원)이다. 이어 이후삼 민주당 의원(-2327만원), 같은 당 윤준호 의원(5924만원),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7359만원)으로 집계됐다.

국회 수장 문희상 국회의장 재산은 2억6072만원이었다. 전년 대비 7392만원 늘어난 수치다. 이주영 국회 부의장 재산 총액은 14억782만원, 주승용 부의장 재산은 70억1954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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