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이 5G 상용화를 앞두고 통신 역사를 다시 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9일 서울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유플러스 5G 일등 출정식'을 개최했다. 하 부회장과 임직원, 전국 대리점 대표 350여명이 참석했다.

하 부회장은 출사표를 통해 "네트워크, 서비스, 요금 등 3대 핵심 요소에서 이길 수밖에 없는 압도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 요금은 경쟁사가 흉내조차 낼 수 없는 압도적인" 수준이라며 "게임, 스포츠, 연예, 웹툰, 공연 등 분야에서 국내외 1위 업체들과 독점 계약을 통해 차원이 다른 AR·VR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하 부회장은 5G를 통신의 역사를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시장 일등을 바꿔 놓겠다고 자신했다.

대리점 대표들에게도 LTE 시대 판매 1위를 경험했다며, 강한 리더십과 도전정신으로 5G 시장 선점을 주문했다.

참가자들은 출사표 낭독이 끝나고 '유플러스 5G 통신의 일등을 바꿉니다'라는 대붓 드로잉 퍼포먼스를 펼치고, 5G 서비스와 스마트폰 등 정보를 공유하면서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