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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반도체 성장 가파르다" WSTS 보고서 발표

삼성전자는 일찌감치 전장용 반도체를 미래 먹거리로 선정하고 엑시노스 오토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 시장 공략에 한창이다. 사진은 아우디 자율주행 콘셉트카(왼쪽)과 삼성전자 엑시노스 오토 V9. /각 사



글로벌 반도체 시장 반등 해답은 자동차에 있었다. 국내 업계는 이미 준비를 마친 상태다.

1일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WSTS)에 따르면 지난해 차량용 반도체 매출은 전년비 18.6% 증가한 539억달러(약 61조원)를 기록했다. 전체 반도체 시장 성장(13.7%)보다 훨씬 높다. 컴퓨터(15.5%), 통신용(15.2%), 정부소비용(14.6%) 등 성장을 크게 상회했다.

그러면서도 아직 전체 매출 비중은 11.5%에 불과했다. 성장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훨씬 높다는 얘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계는 이미 전장 시장 공략에 나선 상황이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해 8월 전장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지목한 바 있으며, 지난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전장 반도체를 주요 사업으로 꼽았다.

엑시노스 오토는 삼성전자가 만든 전장 반도체 브랜드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이미지 센서를 내놓았고, 앞으로 라인업을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이미 독일 아우디에 엑시노스 오토 V9을 공급키로 계약을 끝냈다.

SK하이닉스도 2016년 오토모티브 전략팀을 수립하고 차량용 D램과 낸드플래시 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자회사인 SK하이닉스시스템IC는 CMOS 이미지 센서를 주력으로 전장 반도체에서도 주도권을 이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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