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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환 소진공 이사장, 취임 첫날 행보는 '전통시장'

취임사서 "소상공인 매출 확대, 비용 절감, 성장·고용 위해 최선 다하겠다"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3대 이사장이 1일 대전 소진공 본부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사진)이 취임 첫 날부터 전통시장을 찾아 애로를 경청하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소진공은 조 신임 이사장이 1일 오전 대전의 공단본부에서 취임식을 마치고 인근에 있는 한민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대화를 하며 현장 애로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조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서 "공단이 존재하는 이유는 소상공인·자영업자, 그리고 전통시장이 있는 만큼 소상공인, 전통시장을 제일 앞에 두겠다"면서 "소상공인들이 매출을 확대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성장하고 고용을 확대해나가는데 도움되는 것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장과의 소통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조 이사장은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어 현장을 확인하고 현장과 소통하겠다"면서 "소상공인도 만나고 전통시장에도 가겠다. 소상공인과 가장 가까이에서 우리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자"고 전했다.

중소벤처기업부 등 유관 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정책 효과를 극대화해나가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행시 30회 출신으로 기획재정부에서 공공정책국장 등을 역임한 조 이사장은 중기부의 초대 중소기업정책실장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즉각적인 문제해결 및 대책마련에 힘써왔다.

조 이사장은 "스스로를 낮추면서 중기부, 관계기관, 단체와 적극 협조하겠다"면서 "정책을 현장에 실현시키고 현장의 이야기를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소진공이 소상공인진흥원과 시장경영진흥원을 통합해 2014년 본격 출범, 5년째를 맞고 있지만 시너지가 미흡하다고 판단해 조직의 통합과 역량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조 이사장은 "유통환경이 바뀌고, 업무환경도 어려워지는 등 공단이 해야 할 일이 많다. 대응능력을 갖추고 필요한 조직은 적극 키우겠다"면서 "조직도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운영해 노력한 대가만큼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600만 소상공인과 1500개 전통시장의 기관"이라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전통시장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존재가 되도록 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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