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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올 하반기부터 금융소외계층 은행 대출 쉬워진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김희주 기자



과거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해 은행 대출이 어려웠던 사회초년생, 주부, 고령층 등 금융소외계층 상당수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은행 대출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비금융정보를 활용한 재평가절차를 도입해 신용도가 양호한 금융소외계층이 은행 대출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개선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부터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은 비금융정보를 활용한 재평가절차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개선으로 과거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해 은행 대출이 어려웠던 금융소외계층 중 상당수의 은행 대출 이용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예컨대 통신스코어를 통한 신용도 재평가 시 기존에 대출이 거절됐던 금융소외계층(약 71만명) 중 약 20만명(통신스코어 1~5등급)은 향후 은행 대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재평가절차를 여신심사 단계로 흡수해 일반인과 동일하게 여신심사 과정에서 신용도를 평가하고 이를 통해 대출 승인, 금리, 한도 등에 차등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가 보완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비금융정보 활성화 정책이 은행권에도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이행상황 등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향후 금융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은행 신용평가 방안이 마련되도록 평가항목의 다양화, 모형의 고도화 등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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