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2일 창단 이후 처음으로 통합우승을 차지한 KB스타즈의 축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구단주인 허인 은행장을 비롯해 선수단과 직원들이 참석해 첫 통합우승을 축하했다. 안덕수 감독과 강아정 선수는 선수단을 대표해 우승 트로피를 허인 은행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사내 방송을 통해 전국 지점에 생방송 됐다.

이날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선수들에게 BTS 멤버들을 캐릭터화한 'BTS 인형'을 선물했다. BTS 인형을 받은 박지수 선수는 "4월 방콕에서 열리는 BTS 콘서트를 예매했다"며, KB국민은행 모델인 BTS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허인 은행장은 "최고의 팀워크로 KB의 저력을 보여주신 안덕수 감독님과 코칭 스탭, 주장 강아정 선수를 비롯한 여러 선수분들에게 KB 가족 모두의 마음을 모아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