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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정태호, 방송계 돌연 떠난 진짜 이유(사람이 좋다)

사진=MBC



코미디언 정태호의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2일 오후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히트작 제조기로 불렸던 정태호가 출연, 일상을 공개한다.

개그 프로그램의 간판 코너를 이끌고 각종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사랑 받던 코미디언 정태호. 3년 전 화려했던 과거를 내려놓은 채, 연극 전용 소극장을 열며 연극 제작자이자 연극배우로 인생 2막을 살고 있다.

극본부터 캐스팅, 연출까지 그의 손이 닿지 않은 것이 없지만, 연극으로 올리는 수입은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적다. 3년 내내 집으로 돈을 가져가 본 적이 없을 정도지만, 돈 쓸 시간조차 없을 만큼 열심히 살았던 지난날에 대한 보상이라 여기고 마음껏 누리고 있다는데.

그래도 마이너스가 되는 상황은 피하고자 정태호는 소극장 내의 많은 일을 직접 해내고 있다. 연극을 만들고 연기하는 일 뿐만 아니라, 소극장의 유지, 관리 업무까지 도맡아 하다 보니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지경. 심지어 무대 설치나 조명 작업과 같은 익숙지 않은 일을 하느라 다칠 때도 있었는데.

정태호가 제2의 인생을 펼치는 데에는 아내 조예현 씨의 이해와 응원의 힘이 컸다. 요즘은 극장 운영으로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남편 대신 개구쟁이 두 아이를 홀로 돌보고 있는 아내. 많은 시련을 이겨내고 사랑을 지켜내며 연극이라는 꿈을 위해 함께 나아가고 있는 정태호 가족의 이야기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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