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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고교-대학 대입 시각차 줄인다"… '교사-입학사정관 원탁토의' 개최

"고교-대학 대입 시각차 줄인다"… '교사-입학사정관 원탁토의' 개최

교육부·한국과학창의재단, 4~5월 권역별 6차례 열어

교육부



'고교-대학 간 원탁토의' 일정 /교육부



고교 교사와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마주 앉아 고교 수업과 평가, 기록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올해 고1부터 바뀐 학생부 기재 사항의 현장 안착을 위한 취지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전국 6개 권역에서 '우리 모두의 아이로 공감하는 고교-대학 간 원탁토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원탁토의는 교육부가 지난해 국민참여 숙려제를 통해 마련한 '학교생활기록부 신뢰도 제고 방안'의 현장 안착과 학교교육과 평가에 대한 국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다.

권역별 진행되는 원탁토의는 해당 지역 고교 교사 5명과 입학사정관 2명, 진행을 돕는 사회자(퍼실리테이터) 1명 씩 참여해 그룹별로, 전국 교사 75명과 수도권과 지역 대학 입학사정관 35명이 참여한다.

원탁토의는 4일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18일(서울·인천·강원), 30일(충북·충남·대전·세종), 5월10일(경북·울산·대구), 5월22일(경남·부산·제주), 5월30일(전북·전남·광주) 총 6차례 진행된다.

원탁토의 주제는 '학생의 성장에 대한 신념', '수업과 평가의 내실화를 위한 실천', '평가 결과의 기록과 활용' 등으로 현장 교사와 입학사정관들의 경험과 생각이 공유된다.

2시간의 원탁토의 이후에는 학계 인사 등 교육분야 전문가 패널이 참여하는 좌담회가 1시간 동안 이어진다. 좌담회에서 패널들은 원탁토의에서 나온 현장 의견을 경청하고 질문에 직접 답변한다.

유은혜 부총리는 "이번 원탁토의는 고교와 대학이 함께 학생 성장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하는 의미있는 자리이며, 향후 학교교육과 평가의 내실화를 위한 상호 협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아울러 올해 하반기 시도교육청과 함께 권역별 13차례의 '찾아가는 학부모 설명회'를 열고 대입 관련 정확한 정보 제공, 학생평가와 학생부 관련 정책 변화 내용 등을 공유해 학부모 불안감 해소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2022학년도 대입 개편안을 마련하고, 올해 고1부터 적용되는 '고교 학생부 기재 개선안'을 발표했다. 개선안에 따라, 인적사항과 학적사항이 통합됐고, 학교별 차이카 커 불공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온 수상경력은 학기 당 1개 이내, 총 6개 까지만 대학에 제공이 가능하다. 또 소논문은 기재가 금지되는 등 간소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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