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교·한강공원 등서 식목행사… 미세먼지 저감 효과 느티나무·주목·동백나무·산철쭉 심어



서울시교육청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센터장 홍승표)는 5일 식목일을 맞아 오후 2시부터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기업 연합 식목행사를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식목행사는 도심 미세먼지, 열섬 현상 감소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서울시교육청 등 5개 공공기관과 아모레퍼시픽, CJ CGV, HDC신라면세점, LG유플러스, 삼일회계법인 등 20여개 민간기업이 참여해 진행된다.

식제하는 나무 종은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느티나무, 주목, 동백나무, 산철쭉으로, 서울 등소초·미성초·휘경초 등 3개 초등학교와 한강공원·서울숲·마을공원·동네숲 등 서울시내 10여 곳에서 3000그루의 나무 심기와 가드닝 활동이 진행된다.

나무 묘목 구입 비용 등은 참여 기업이 기부해 마련하고, 나무 심기에는 서울시교육청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 소속 퇴직교직원 30여 명과 각 참여기업별 10~20명 등 연인원 300여명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