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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LG전자, 1분기 영업이익 전분기 11배

서울 LG 트윈타워 /김재웅 기자



LG전자가 움추러든 국내 경제에 모처럼 훈풍을 불어다줬다.

LG전자는 1분기 매출액 14조9159억원에 영업이익 8996억원을 거뒀다고 5일 잠정공시했다.

영업이익이 충격적이었던 전분기(757억원)와 비교해 무려 1088.4%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H&A 부문에서만 6000억원 안팎 영업이익을 거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 오브제 판매와 더불어 시그니처 등 신제품 출시가 이어진 덕분이다. 공기청정기 등 신가전 열풍도 영향을 줬던 것으로 보인다.

TV 사업이 포함된 HE 부문도 영업이익을 4000억원 전후로 벌어들였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레드 TV가 가격 인하로 바르게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까닭이다.

모바일 부문은 여전히 수천억 규모 영업손실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1분기에는 신제품이 아직 제대로 출시되지 않은데다가, 5G 상용화도 다소 늦춰지면서다.

단, 매출액은 전기 대비 5.4%, 전기 대비 1.4% 감소했다. 가전 시장 계절적 비수기와 글로벌 불황을 넘지는 못했다는 얘기, 대신 사업 효율화로 쏠쏠한 실적을 거두는데는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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