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석유화학/에너지

LG화학, 빈패스트와 배터리팩 제조 합작법인 설립

LG화학과 베트남의 첫 완성차 업체인 빈패스트(VinFast)가 배터리팩 제조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7일 LG화학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5일 합작법인 'VLBP'(빈패스트 리튬이온 배터리팩) 설립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9월 두 회사가 체결했던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따른 조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양사는 MOU 체결을 통해 앞으로 빈패스트에 전기차, 전기 스쿠터 등에 사용되는 배터리를 공급하는 한편 고품질 친환경 제품 공동 개발, 현지 합작법인 설립 등을 추진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합작법인의 공장은 베트남 하이퐁시에 위치하며 규모는 1만2000㎡ 에 달한다. 합작법인은 빈패스트에서 생산 중인 전기 스쿠터에 탑재되는 배터리팩을 제조하고, 향후엔 빈패스트에서 생산하게 될 전기차용 배터리팩도 만들 예정이다.

빈패스트는 물류창고, 생산라인, 인력 채용, 공장 운영 등을 맡는다. LG화학은 각종 설비와 장비에 대한 관리·감독, 근로자 교육 등 전반적인 기술 자문 및 디자인 노하우 등을 전수할 계획이다.

또 합작법인은 중장기적으로 LG화학의 기술을 바탕으로 국제기준 및 친환경 항목 등에 부합하는 프리미엄 제품을 생산할 방침이다.

LG화학 측은 "LG화학의 배터리가 탑재되는 빈패스트의 전기차는 가격과 성능, 연비 효율 등에서 베트남 시장에 최적화된 상품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