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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한은, 강원지역 산불 피해 중소기업 지원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은행. /김희주 기자



한국은행은 금융중개지원대출을 통해 강원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한은은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유보분 중 100억원, 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400억원을 산불 피해지역을 관할하는 강릉본부에 긴급 배정할 예정이다.

자금 지원 대상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이다. 숙박업, 음식점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도 포함한다. 지방자치단체 또는 읍면동사무소로부터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으면 된다.

지원 금액은 금융기관 대출취급액의 25%다.

한은 관계자는 "산불 피해상황, 대상 중소기업의 대출수요 등을 점검해 필요시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