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재계, 강원도 산불 피해주민에 '아낌없이 주는 나무' 자처

국내 기업들이 지난 4일 큰 불로 터전을 잃은 지역민들을 위해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자처했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비롯해 주요 그룹사들은 거액의 성금을 출연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다양한 창구로 전달할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단연 가장 많은 20억원을 내놓은 가운데, 현대차와 SK, LG, 롯데가 10억원을 마련했다. 현대중공업그룹도 1억원을 내놨다.

사업 특성에 따른 기업별 차이도 눈에 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구호소에 가전을 지원하고, 이재민들에게는 무료 점검을 해주기로 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무전기와 임시 기지국 설치 등 활동에 나섰다.

현대차는 하루 1000㎏ 세탁물을 처리하는 도시형 세탁구호차량 3대를 제공한다. 무료 점검 및 수리비 50% 할인 혜택도 약속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사고 지역 복구를 위한 중장비들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식품·유통업계는 실물 지원을 결정했다. 텐트와 담요 등 구호키트와 생필품, 간편조리식과 빵, 식수 등을 제공한다. 현지 유통망을 활용해 사고 즉시 지원을 펼쳤다.

공통점은 실물뿐이 아닌 전방위적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다. 대부분 기업들은 성금과 물건 외에도 봉사자를 현장에 파견한 상태다. 삼성은 의료진들을 보내 이재민들 건강을 살피기로 하는 등 다양한 도움을 준비 중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