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이 10일 '4차 산업혁명시대의 대학교육'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미래일자리와 교육포럼' 주최로 진행된다. 서울대학교 오세정 총장을 초청한다.

강연은 인공지능이 전문 업무까지 인간을 대체할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학교육의 바람직한 모델을 찾고자 마련되었다.

교육포럼은 4차산업혁명에 필요한 미래 인재 핵심 역량을 분석하고 4차산업혁명 대응 교육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오 총장은 앞서 신 의원과 교육포럼 공동대표를 맡은 인연으로 강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신용현 의원은 "4차 산업혁명으로 야기될 사회변화에 사후적으로 대처하기보다, 교육혁신을 통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오세정 서울대 총장 강연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필요한 고급 인재 양성 교육의 방향성이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