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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서울시, 중증장애인 돌봄 확대

서울시 CI./ 서울시



서울시는 중증장애인의 일상부터 긴급 상황까지 돌봄 범위를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오는 7월부터 최중증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낮활동 지원사업을 정규 사업으로 편성한다. 기존 10개 복지관, 40명으로 운영하던 사업을 22개 복지관, 97명으로 늘린다.

장애인복지관 22곳 중 4곳은 최중증 뇌병변장애인을 위한 낮활동은 물론 중증 중복 뇌병변장애인을 위한 지원까지 수행하는 기관으로 바뀐다.

시는 중증장애인의 주 돌봄 제공자가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장애인 당사자에게 신속한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기초장애인가족지원센터 11곳에서 긴급 돌봄을 지원하고 있다.

가족의 장례·결혼 등 경조사 참여, 질병 등으로 인한 치료·입원 등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하루 8시간, 연 8회 최대 64시간 범위 내에서 긴급돌봄이 가능하다.

여름·겨울 방학 기간에는 하루 최대 6시간·최대 3주 범위 내에서 계절 학교를 운영, 장애인 가정에 파견하거나 돌봄 제공 가정에서 위탁 돌봄을 실시한다.

올 4월부터는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참여를 높이기 위한 주간활동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낮시간 동안 교육, 훈련, 여가 등 프로그램 이용을 위한 바우처 지원 방식으로 주간활동 제공기관에서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찬율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시는 최중증장애인의 낮 시간 대 일상돌봄은 물론 가족의 응급상황을 반영한 일시 긴급 돌봄까지 다양한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며 "장애인과 가족의 삶이 행복해질 수 있는 따뜻한 돌봄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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