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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이오허브에 '바이오 스타트업 전용 실험실' 문 연다

서울바이오허브 연구실험동 시작품제작실./ 서울시



서울시는 오는 15일 동대문구 회기동에 위치한 서울바이오허브에 바이오스타트업 전용 연구실험동의 문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연구실험동은 제약·의료기기 분야 기초 연구를 실험하는 공간과 핵심 연구장비 41종 57점을 구축,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전용공간으로 구성됐다. 지하 1층~지상 5층 3216㎡ 규모로 지어졌다. 연구실과 바이오스타트업 입주공간(20개) 등을 갖췄다.

바이오 의료 분야는 기초연구와 실험이 핵심적이지만 스타트업은 비용이 많이 드는 연구시설을 구축하기 어렵고 고가의 실험장비를 구매할 여력이 없는 문제가 있었다. 연구실험동은 바이오 스타트업이 안정된 연구실험 환경에서 기술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연구실험동 3~4층은 입주기업 전용 연구실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1~2층은 개방형 실험공간으로 만들어 입주기업 외에 예비창업자, 스타트업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기업 입주공간에는 바이오웨이(항암제 신약), 팡세(바이오 프린팅 기술 개발) 등 의약·의료기기를 개발하는 11개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다. 상반기 중 선발을 통해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시는 연구실험동 개관에 맞춰 KIST, 고려대, 경희대, 한국과학기술대 등 홍릉 일대 13개 대학·연구기관과 바이오 분야 연구실험 및 기술개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연구장비 공동 활용, 전문 인력 교류·양성 등을 위한 상호협력을 골자로 한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에 개관하는 서울바이오허브 연구실험동이 보스턴 Lab Central과 같은 성공적인 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연구실험실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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