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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환율·국제유가 상승으로 3월 수출입물가 오름세

수출물가지수 등락률. /한국은행



환율,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 3월 수출과 수입 물가가 동반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019년 3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3월 수출물가지수는 83.36으로 전월(82.95) 대비 0.5% 상승했다. 2개월 연속 상승세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0.5% 하락하며 4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한은 관계자는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가운데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지난 2월 평균 원·달러 환율은 1122.45원에서 3월 1130.72원으로 0.7% 상승했다.

부문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은 전월과 같았다. 공산품은 D램(-5.2%)과 플래시메모리(-4.2%) 등의 영향으로 전기 및 전자기기(-0.5%)가 하락했으나 석탄 및 석유제품(4.4%), 화학제품(1.2%) 등이 오르면서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

수입물가지수는 87.61로 전월(86.50) 대비 1.3% 오르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4.3% 상승해 14개월 연속 오름세였다.

국제유가 상승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지난 3월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평균 66.94달러로 2월(64.59달로)보다 3.6% 상승했다.

원재료는 광산품이 올라 전월 대비 1.2% 상승했다. 중간재도 석탄 및 석유제품 상승의 영향으로 지난달보다 1.6% 올랐다. 석탄 및 석유제품은 프로판가스(12.2%), 벙커C유(7.9%), 나프타(7.2%) 등이 상승하면서 6.8% 올랐다. 자본재 및 소비재는 각각 0.6%, 0.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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