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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없이 아이 키울 수 있는 서울, 어떻게 만들까요?"··· 市, 시민 의견 묻는다

서울시가 온라인 정책 참여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을 통해 초등 돌봄 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을 묻는다./ 서울시



서울시가 초등 돌봄 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을 묻는다.

서울시는 내달 14일까지 온라인 정책 참여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을 통해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서울, 어떻게 만들까요?'를 주제로 온라인 공론장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민주주의 서울은 시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시민 참여 플랫폼이다.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투표·토론하는 창구다. 해당 안건에 시민 5000명 이상이 의견을 내면 박원순 서울시장이 답변한다.

시는 지난 3월 '서울시 온마을 아이 돌봄 체계 구축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공적 돌봄을 확대하고 촘촘한 초등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우리동네 키움센터 94곳을 새롭게 만들고 2022년까지 400개를 확충한다. 공적 초등 돌봄 공급률을 30%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경제협력개발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초등학교 아동에 대한 공적 돌봄 비율은 OECD 국가 평균인 28.4%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13.9%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민주주의 서울에는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시민의 다양한 정책적 요구와 아이디어가 제안돼 왔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시는 5월 14일까지 민주주의 서울을 통해 초등 돌봄 정책에 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또 오는 25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초등 방과 후 돌봄의 해답 찾기'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규리 서울시 민주주의 서울 추진반장은 "맞벌이 부부의 육아, 마을 돌봄, 방과 후 아이 돌봄 등 '민주주의 서울'에 아이 돌봄과 관련된 시민의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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