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소니, '2019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최종 우승자 발표

소니가 후원하고 세계사진협회(WPO)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사진 대회 '2019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의 최종 우승자 및 각 부문별 수상자가 발표됐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한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권위 있는 글로벌 사진 대회로 올해는 195개 국가에서 32만 6997장의 사진이 출품돼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페데리코 보렐라 작가의 'Five Degrees'. /소니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전문 사진작가 부문의 '올해의 사진작가상'을 비롯해 건축, 현대사회의 쟁점, 창조, 시사, 발견 등 10개 카테고리의 부문별 우수자가 발표됐다. 또한 '공개 부문 올해의 사진작가상'과 만 12~19세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사진작가상, 대학생 이상 사진 애호 학생들을 위한 스튜던트 포커스 부문, 공로상 등 다양한 부문의 시상이 이뤄졌다.

2019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최고의 영예인 올해의 사진작가상은 이탈리아의 페데리코 보렐라 작가에게 수여됐다. 보렐라에게는 2만5000달러(약 2800만원)의 상금과 소니의 최신 디지털 영상 기기가 부상으로 수여됐다. 보렐라의 작품 'Five Degrees'는 14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의 농촌에서 벌어지는 남성 자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보렐라는 기후변화와 인디언 농부들의 자살률 증가 사이의 상관관계를 설명한 버클리 대학교의 연구에 기초해 농촌 풍경, 고인이 된 농부의 유품 및 남겨진 이들의 초상화를 결합한 가슴 아프고 강력한 이미지를 통해 기후변화가 농업 지역과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했다. 이 작품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삶의 표면이 더욱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보렐라와 같은 예술가의 작업이 더욱 더 필요하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의 크리스티 리 로저스 작가가 인류의 아름다움과 취약성에서 영감을 얻은 'Muses' 시리즈 중 'Harmony'라는 작품으로 공개 경쟁부문에서 최고의 사진작가로 선정됐으며, 5000달러(약 57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이번 부문별 수상자와 후보자의 작품들은 5월 6일까지 런던 서머셋 하우스에서 열리는 '2019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전시회'에 전시되며, 매년 발간되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북'에도 수록되어 전세계 사진 애호가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