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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외국인 7000명 서울로 포상관광 온다

PLUS SEOUL 지원 프로그램./ 서울시



서울시는 올 상반기 초대형 기업의 관광단체 총 7000명이 서울로 포상관광을 온다고 23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알리안츠 생명보험, 홍콩 푸르덴셜 생명보험 등 4개 기업으로 이미 서울을 다녀갔거나 상반기 중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는 작년 대비 75%(2018년 상반기, 4000명) 증가한 수치다.

단체 포상관광 뿐 아니라 '2022 아시아태평양 간학회 총회'(총 3000명, 외국인 1800명), '2023 국제 전신 홍반성 루푸스 학술대회'(총 1500명, 외국인 1200명) 등 서울이 대형 국제회의 유치에 성공하면서 외래관광객 유입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해외기업의 인센티브 관광과 대규모 국제회의 등 세계 각국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의 서울행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기존 인센티브 관광단체 지원 정책을 한층 강화한 'PLUS SEOUL' 브랜드를 새롭게 만들어 총력 지원하고 유치 확대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PLUS SEOUL 지원 프로그램은 서울에서 연속 2박 이상, 총 100박의 숙박(총 참가자의 숙박 누계)을 하는 외국인이 참가하는 기업회의와 인센티브 관광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기본지원은 회의시설 임대료와 관광시설·서비스 이용료 지원, 특별지원은 기업 맞춤형 이벤트,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포상관광객과 국제회의 유치 확대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중국 단체 관광객 위주였던 서울 관광과 MICE 시장 다변화에 집중한 결과다. 양 기관은 지난해부터 해외에서 열리는 주요 MICE 전문 전시회에 참가해 외국 바이어를 대상으로 유치 상담을 진행, 적극적으로 해외 마케팅을 펼쳐왔다.

시는 PLUS SEOUL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기업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 사항을 내실화하고 MICE 전문 매체, 전시회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중국 단체 관광시장이 예전만큼 활기를 띠지 못하는 상황에서 기타 국가의 기업 단체 관광이나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국제회의 유치가 이어지는 것은 굉장히 고무적인 현상"이라며 "이들이 서울을 재방문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환대서비스에 만전을 기해, 만족도를 높이고 서울에 대한 추억도 플러스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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